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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 찌꺼기의 비료 효과
 찻잎 찌꺼기는 아미노산 이외의 성분은 물에 녹지 않고 남아 있으므로 관상수나 화분에 질소 비료 대용으로 좋습니다. 고급 화분에는 찌꺼기를 오래 삶아서 식힌 다음 물을 뿌려 주어도 좋습니다.
 
 
차 목욕
 조그만 목면 자루에 엽차를 넣어 목욕할 때 넣습니다.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노폐물이 잘 배출됩니다.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손이 튼 것도 낫습니다. 방향유(芳香油)도 함유되어 있어 차 자루로 얼굴을 맛사지하면 반들반들 해집니다.
 
 
무좀 치료
 차를 진하게 끓인 뒤 가제에 적셔서 환부에 붙여 두거나 세숫대에 차 끓인 물을 넣고 발을 담급니다. 찻잎 중 폴리페놀 성분에 의한 수렴 작용에 의해 환부가 건조하게 되고, 살균 작용에 의해 무좀균의 증식을 억제합니다.
 
 

악취 제거
 말린 찻잎을 헝겊에 싸서 냉장고, 옷장, 신발장 등 냄새나 습기가 있는 곳에 두면 냄새, 습기 제거도 되고 벌레도 생기지 않습니다.
 
 
머리 감을 때
 찻잎 찌꺼기나 찻잎을 헝겊 주머니에 넣어 머리를 감을 때 미리 우려낸 물로 헹구면 머리털이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생기며 비듬 발생이 적어집니다.
 
 
돼지고기 절일 때
 돼지고기, 쇠고기를 절일 때 함께 넣으면 냄새를 없애주고, 육질도 부드러워집니다.
 
 
생선 보관
 잘 말린 생선도 잘못 보관하면 벌레가 생길 수 있습니다. 이때 말린 찻잎을 넣어 보관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. 특히 기름, 육류 요리에 차를 첨가하면 좋아지며 담백하고 개운한 맛을 내게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