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에 관한 얘기를 하면 대부분 서울의 인사동을 많이 떠올립니다. 그 인사동을 우리는 '우리 차의 그윽한 향기가 흐르는 곳'이란 말로 자주 표현을 하곤 하는데요. 사람들은 그런 자연스러운 차의 문화를 상당히 고상하고,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는 취미생활로 여기더군요. 하지만 우리네 전통문화라는 사실은 알면서도 막상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. 솔직히 차라는 것은 사람과 약간의 도구만 필요한 만남의 한 방법인데 말이죠.
찻빛마을 완정은 우리네 차 뿐만 아니라 서양의 커피까지도... 위의 시구처럼 누구나 만남을 가질 수 있고, 편한 마음으로 자신과의 만남을 이룰수 있는 곳입니다.
